(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건강한 부산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걷고 싶은 갈맷길 적금'을 16일 출시했다.
갈맷길은 해안 길과 숲길 등 부산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길로 9개 코스, 21개 구간 278.8㎞에 걸쳐 조성돼 있다.
'걷고 싶은 갈맷길 적금'은 코스별 탐방 인증을 받은 가입자에게 우대이율을 주는 정기적립식 상품이다.
걷기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면 0.2%의 우대이율을, 장애인에게는 0.1%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9개 코스를 모두 탐방하고 이를 인증받으면 최저 0.10%에서 최대 1.0%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를 통해 가입하면 0.30%의 우대이율을 적용받는데 각종 혜택을 합치면 최대 3.30%의 이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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