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개발지구 위주로 유·초·중학교 신설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개발지구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충북에 11개 학교가 문을 연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청주 내곡2초교(이하 가칭·테크노폴리스), 옥산2초교(옥산가락지구), 방서초교(방서지구), 양청초교(오창과학산업단지), 진천 두촌초교(혁신도시), 충주 용전중학교(기업도시), 영동기숙형중학교, 진천 두촌유치원(단설·혁신도시)이 개교한다.
2020년 3월에는 충주 호암초교(호암지구), 충주 대소원2 초·중교(첨단산업단지)가, 그해 9월에는 청주 청원2 초·중교(오창산단)가 설립된다.
두촌초가 일반 43학급, 특수 1학급을 갖추는 것을 비롯해 이들 학교의 일반·특수 학급 및 병설·단설유치원 학급 수는 모두 375개이다.
수용 학생 수는 유치원 865명, 초등학교 8천502명, 1천601명 등 모두 1만968명이다.
청주의 대단위 개발지구인 동남지구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의 학교 설립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들 지구에는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단설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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