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올봄에는 연한 파스텔색보다 강렬한 빨강계열 립스틱이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서 나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1∼15일 레드 컬러 립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7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빨강계열 립스틱의 계절이 가을·겨울이라는 편견을 뒤집는 결과라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도 올해 봄·여름 트렌드 컬러로 오렌지빛이 감도는 밝은 빨강의 '체리토마토'를 선정하기도 했다.
올리브영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16일부터 3만5천 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웨이크메이크와 협업한 '컬러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컬러 키트에는 립페인트 소용량 1종을 비롯해 디파이닝 셋업 파운데이션 소용량 1종, 휴대용 면봉키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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