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위원회는 내달 11∼22일 제22회 벚꽃축제를 연다.
축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본 행사 기간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이다.
13일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브라스밴드와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박남정 등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를 연다. 14일에는 벚꽃 듀오 노래자랑 예선,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등이 이어진다.
15일에는 트레블러 크루의 택견 비보이 '천무' 공연과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벚꽃 커플 즉석 사진 이벤트와 야간 벚꽃 레이저쇼, 전통의상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장 주변 도로 일부 구간을 '벚꽃 레드카펫 포토존'으로 정해 레드카펫·그림자 포토존, 프리마켓 존을 운영, 관광객들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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