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나들이 철을 맞아 간편하게 즐기는 원(ONE)푸드 콘셉트의 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시락 시리즈는 CJ제일제당 셰프팀과 공동 개발한 '고메함박&베이컨볶음밥'과 '카레&치킨가라아게', '오코노미야끼&스팸김밥' 등 총 3종이다. 가격은 각 4천3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하나의 메뉴를 내세운 원푸드 콘셉트의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원푸드 콘셉트의 도시락은 반찬을 간소화하는 대신 전문점 수준의 높은 품질의 메인 메뉴 한 가지를 강조해 푸짐하게 담아낸 도시락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도시락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4월 3일까지 광동 옥수수수염차(340㎖)를 무료로 증정한다.
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메뉴는 단순하지만, 전문화된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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