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거주자우선주차면 132개다.
구는 관내 8천257개의 거주자우선주차장 가운데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도로를 확보하고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내 주차장을 선정했다.
소화전 5m 이내, 소방차 회전반경 장애, 도로협소 진입장애, 모퉁이·특수소방차 진입장애 등을 따져 정비 대상 구역을 정했다.
구는 6월까지 대상 주차장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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