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남산 꿀벌지기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산 꿀벌지기 도시양봉은 서울 남산에서 양봉을 체험하고, 도시와 꿀벌의 공존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65명이 교육 과정을 마쳤다.
지난해 서울시청 남산별관 후면에 조성한 양봉장에는 벌통 7개를 키우고 있다. 양봉장 주변에는 유채꽃 같은 벌들의 먹이가 될만한 꽃을 심었다.
교육 과정은 4∼5월 입문교육과정과 5∼12월 심화 강좌·현장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jungbu@seoul.go.kr)로 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전화(02-3783-5994)로 확인하면 된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