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SKC코오롱PI가 충북 진천 이월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SKC코오롱PI는 1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했다.
SKC와 코오롱이 공동투자해 이월산업단지에서 플라스틱 관련 제품인 폴리이미드(PI) 필름을 생산하는 SKC코오롱PI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1년까지 제조 시설 증설과 신규 사업 진출에 나선다.
SKC코오롱PI는 최근 국내 시장과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방열 시트용 필름의 수요가 늘자 설비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SKC코오롱PI가 이월산업단지 증설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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