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연예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트와이스와 신인 그룹 기대감에 8일째 상승세를 타 주가가 2만원을 돌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2.70% 오른 2만9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는 2만9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JYP는 최근 걸그룹 '트와이스'의 컴백과 신인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 데뷔로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이달 26일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며 "이 그룹은 빌보드가 꼽은 올해 주목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걸그룹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3차 한류를 이끌며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갓세븐과 트와이스의 활약이 수익성을 개선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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