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늘리자…충남농업기술원 쌀 피낭시에·초코바 개발

입력 2018-03-19 10:38  

쌀 소비 늘리자…충남농업기술원 쌀 피낭시에·초코바 개발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가공기술 보급에 나섰다.

이들 가공품 제조에는 밀가루 대신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옥향흑찰현미와 찰현미 등 쌀을 주 재료로 찰수수, 찰기장, 쥐눈이콩, 땅콩, 호두, 건사과, 호박씨 등 지역 특산물이 사용됐다.
주요 가공품은 볶음 찰현미를 초콜릿과 섞어 만든 쌀 초코크런치바, 쌀가루에 설탕·버터·계란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뒤 초콜릿을 묻힌 쌀 초코쿠키, 찰현미나 옥향흑찰을 볶아 곡물과 볶음 땅콩, 건조과일을 혼합해 만든 쌀시리얼 등이 꼽힌다.
쌀가루와 계란 흰자, 버터, 박력분, 옥수수 가루 등을 혼합해 구운 현미 피낭시에와 곡물과 견과류를 조청으로 버무린 곡물영양과자, 볶음쌀 등도 도내 식품 가공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즉석요리 식품 선호와 식습관 서구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쌀 가공품을 계속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