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이보람, 씨야 해체 7년 만에 듀엣 결성

입력 2018-03-19 11:50   수정 2018-03-19 16:44

김연지·이보람, 씨야 해체 7년 만에 듀엣 결성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씨야로 활동했던 김연지(32)와 이보람(31)이 해체 7년 만에 듀엣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엘리스타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는 22일 신곡 '화장을 하고'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3인조로 출발한 씨야는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핫 걸' 등 히트곡을 냈다. 2009년 남규리가 탈퇴해 배우로 전향하면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해 4집 '그 놈 목소리'를 냈지만, 2011년을 끝으로 팀을 해체했다.
탄탄한 보컬 실력의 김연지는 이후 더원, 허각 등과 컬래버레이션(협업)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엘리스타 측은 "김연지와 이보람은 '화장을 하고' 외에도 다른 곡을 준비 중"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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