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발전을 위한 지역별 5대 전략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5대 전략은 광주공항 이전 부지가 겹쳐 있는 서구와 광산구의 경우 4차산업 혁명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을, 아시아문화전당이 있는 동구는 문화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을 내놓았다.
북구의 광주역 활용방안으로는 경제문화복합타운을, 빛그린·진곡산단이 있는 광산구는 친환경자동차밸리를, 혁신도시와 인접한 남구에는 에너지밸리단지 조성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서구-광산구의 4차산업 혁명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대책으로 '탄소제로단지형 4차산업 혁명 전진기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구·산업·시설을 함께 견인하는 광주 미래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별 성장거점을 설정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새로운 기회로 확장하고 동시에 도시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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