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야구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21일 오후 5시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광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한다.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손아섭을 비롯해 민병헌, 전준우 등이 참석해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와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올 시즌 새롭게 바뀐 유니폼을 선보이는 행사와 치어리더의 공연도 열린다.
이성득 KNN 야구해설위원은 자이언츠 선수들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15일 5층 카피매장에 자이언츠 숍을 오픈했다. 롯데는 광복점 아쿠아몰 6층에 있는 상설 자이언츠 숍도 새로 단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시구할 수 있는 경품행사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프로야구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호경 롯데쇼핑 홍보팀장은 "프로야구가 개막하면 금액대별 야구모자와 유니폼, 입장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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