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자유한국당 황보승희 부산시의원이 영도구청장 선거 출마를 위해 20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의원직을 사퇴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그는 "구의원 3선과 시의원 2선 등 15년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영도를 '부산 관광의 섬', 머물고 싶고 키우고 싶은 '생활·교육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황보 의원의 사퇴로 6월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부산시의원은 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의원이 북구청장 선거, 한국당 강성태 의원이 수영구청장 선거 출마를 위해 각각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이어 박재본 의원과 이희철 의원이 남구청장 선거 도전을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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