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북제일고와 황지정보산업고가 2018 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제일고는 20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혼자 10골을 터뜨린 강준구의 활약을 앞세워 남한고를 26-17로 제압했다.
지난해 결승에서도 만났던 두 팀은 작년에는 남한고가 전북제일고를 꺾고 우승했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황지정산고가 인천비즈니스고를 33-2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황지정산고는 우빛나가 혼자 13골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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