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전 감독이 20일 경기도 화성시 리틀 야구단 A, B팀(감독 이일남, 서정민)에 피칭머신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이 전 감독이 이사장을 맡은 헐크파운데이션이 추진하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달 태안 리틀 야구단에 이은 3, 4호 피칭머신이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를 통해 한국,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 전 감독은 "며칠 후 화성시에 처음으로 고교 야구부가 창단하지만, 중학교 야구부는 전무하다"며 "야구인으로서 피칭머신 후원에서 더 나아가 화성시를 포함한 전국의 엘리트 중고교 야구부 창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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