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키움증권은 21일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이 스마트폰 제조사의 3D센싱 카메라모듈 채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하이비젼시스템은 3D센싱 카메라모듈 관련 검사 장비의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3D센싱 카메라모듈 채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3D센싱 카메라모듈의 핵심부품인 도트 프로젝트와 적외선 카메라의 검사장비 일부를 생산하고 있고,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의 주요 카메라모듈 공급업체뿐 아니라 국내 및 중화권 카메라모듈 업체로 고객사가 다변화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앞으로 토프(ToF·적외선 반사시간 측정 기술) 방식의 3D센싱 카메라모듈이 채용된다면 새로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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