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 2018'이 22∼29일 롯데시네마 홍대 입구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영화제에는 국내외 독립다큐멘터리 총 44편이 '국내 신작전'과 '하라 카즈오 특별전' 등을 통해 상영된다.
개막식인 22일 오후 7시에는 성추행을 당한 사건이 기억으로 변하는 과정을 그린 '관찰과 기억'(이솜이 감독)과 성 소수자들의 기억, 가족, 미래 이야기를 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풀어낸 '퀴어의 방'(권아람) 2편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실험, 진보, 대화'라는 영화제 슬로건 아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영화제 기간 진행된다.
시네토크와 대담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설명은 인디다큐페스티발 홈페이지(www.sido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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