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15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8일 전북 군산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정받았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1만여명의 건각들은 풀코스, 하프, 10km, 5km를 달린다.
참가자들은 월명종합경기장을 출발해 근대역사문화가 산재한 원도심, 금강변, 금강하굿둑, 철새조망대, 나포십자들녘을 돌아 월명종합경기장으로 되돌아온다.
지난해는 엘리샤 켑처처 로티치(28·케냐)가 풀코스를 2시간13분57초로 달려 남자 1위를 차지했고, 여자는 바야르솟 문크자야(25·몽고)가 2시간32분59초로 우승했다.
문동신 시장은 "관계기관과 응급구조 체계, 안전한 위생 관리, 선전화한 질서를 확립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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