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특별수송대책 기간인 지난 1∼18일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2천165명을 비롯해 총 330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인천공항 이용객은 20만3천234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평균 이용객(15만8천889명)보다 4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폐막식이 열린 18일부터 21일까지는 총 1천419명의 선수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등 총 71만7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공사 측은 예측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패럴림픽 기간에 선수단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출입국 시설을 운영하고, 공항 내 휠체어 이동지원, 교통약자 헬프 폰 서비스 등 이동이 불편한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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