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대추 '지리적표시' 등록…"우리나라 시배지 답네"

입력 2018-03-21 17:33   수정 2018-03-21 17:57

밀양대추 '지리적표시' 등록…"우리나라 시배지 답네"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우리나라 대추 시배지인 경남 밀양시는 '밀양대추(Miryang Daechu)'가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56호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는 유명 특산품이 해당 지역 특성에서 비롯된 경우 생산·가공지역 표기를 한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호해 주는 제도다.
400여 년간 전통을 이어온 밀양대추는 재약산과 천황산 중간 산지 내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좋아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밀양은 전국 대추 생산량의 14.3%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시는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밀양대추 우수성이 입증돼 앞으로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6차 산업화와 밀양대추 명품화 추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