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4월 광고시장도 순풍…식음료업종 증가세 뚜렷"

입력 2018-03-22 09:44   수정 2018-03-22 11:53

코바코 "4월 광고시장도 순풍…식음료업종 증가세 뚜렷"


<YNAPHOTO path='AKR20180322056600033_01_i.jpg' id='AKR20180322056600033_0901' title='4월 업종별 KAI 지수' caption='[코바코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18년 4월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13.5로,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주요 기업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체별 KAI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2.0, 케이블TV 102.7, 종합편성TV 100.9, 라디오 100.2, 신문 101.3, 온라인·모바일 119.2로 집계됐다.
업종별 KAI의 경우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늘어난다는 기대감에 음료와 간편식을 중심으로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업종(127.1)과 정수기를 비롯한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업종(126.7)의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KAI는 주요 1천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 매체별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sujin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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