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주류업체인 골든블루가 골프단 2기를 출범했다.
골든블루는 최근 합류한 최유림 선수의 공식 입단식을 겸한 골프단 2기 출범식을 21일 서울지사 서미트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최 선수와 안시현, 김혜선2, 유현주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와 최용석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골든블루는 2014년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선수를 후원해 왔으며 2016년 3월에는 김혜선2, 유현주 선수를 추가 영입하면서 골프단을 창단했다.
지난해 말 최 선수의 가세로 골프단은 모두 선수 4명으로 보강됐다.
골든블루 선수단은 올해 최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달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 참여한다.
골든블루는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연말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선수단이 재계약에 대한 부담감을 일찌감치 떨치고 2018년 시즌을 준비해온 만큼 올해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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