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세화피앤씨의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이란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모레모는 이란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주력제품 8종에 대한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이란에 모레모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인허가를 받은 제품은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 잇츠 매직', '페이셜 클렌저 잇츠 폼',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등 페이스 및 헤어 제품 8종이다.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등에 이미 진출한 모레모는 이란까지 중동 8개국에 화장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란 코스메틱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중동지역 2위 시장이다.
최근 2030 신세대 여성층의 화장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고, K-뷰티 화장품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해 중동 7개국 여성에게 검증받은 모레모 화장품이 이란의 2030 신세대 여성들이 사랑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다양한 온·오프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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