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24BFB04B500129816_P2.jpeg' id='PCM20180322004481887' title=' ' caption='A 씨는 올해 1월 1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심야에 종업원이 없는 경남과 전북 등지 9개 다방에 11차례 침입해 1천500만원 상당의 여성 의류와 구두, 화장품 등을 훔쳤다. 사진은 A 씨가 훔친 의류들 [경남 거창경찰서 제공]' />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경찰서는 다방 내실에서 여성 물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49) 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1월 1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심야에 종업원이 없는 경남과 전북 등지 다방 9곳에 11차례 침입해 1천500만원 상당의 여성 의류와 구두, 화장품 등을 훔쳤다.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여성 물품에만 관심이 있어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A 씨 집에서 여성용 구두 31점과 의류 217점, 화장품 10점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정신병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훔친 의류 등이 많아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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