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오는 24일과 4월 7일 두 차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일원에서 오감장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장터는 보고(色), 듣고(淸), 향을 맡고(香), 먹고(味), 느끼는(觸)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청소년 밴드, 타악 퍼포먼스, 시민 마술팀, 오카리나 앙상블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메이커공방142'를 비롯해 문화예술관련 단체, 동호회, 일반 시민 등 모두 35개 팀이 참여한다.
플라워 체험과 도예, 손바느질, 원예작품 만들기, 의류리폼, 쿠키 만들기, 다양한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명하 쪽빛마을의 쪽염색 공예품과 그래픽 아트, 손뜨개 작품 등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작품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오감장터는 지난해 8월 연 나주문화도시조성사업의 '작은 페스티벌'을 확대·개편했으며 앞으로 격주 토요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나주시민이면 공연과 체험, 전시 참여 등이 가능하다.
문의, 나주문화도시조성사업단(☎061-820-8110)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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