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이철호(61) 경남 남해희망포럼 상임대표가 22일 6·13 지방선거 남해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상임대표는 이날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우리 군이 앞으로 30년 안에 없어질 가능성이 큰 지역 5위에 포함됐다"며 "위기에 처한 남해를 다시 살리기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케팅과 서비스 행정,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으로 지역 회생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남해를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서면 정포산업단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 건설과 창선 동대만매립지에 사천만권 항공산업단지와 연계한 항공부품산업 유치 등 성장동력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대표는 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남해군선대본부장, 남해읍체육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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