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와 한국에너지공단은 22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마을회관에서 에너지자립마을 인증 현판식을 했다.
고내리 567가구 중 126가구는 2013∼2014년 시행한 그린 빌리지 사업을 통해 395㎾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지난해 8월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한 공모에서 에너지 자립률 32.7%로 평가됐다.
에너지자립마을로 인증되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보급사업 우선 지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융자금 우선 지원, 신재생에너지 부문 유공자 포상 추진, 교육홍보자료 및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에너지자립마을 인증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성과물을 고도화하고 브랜드화해 교육·체험·관광 등과 연계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카지노업 대표자 회의, 범죄 예방 대책 논의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23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18 제주 카지노업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
도내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대표와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등 카지노 관련 단체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카지노 범죄 예방 대책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카지노 위법·불법 행위 유형과 범죄 유발 동기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카지노 범죄의 사전 퇴치와 공동 대응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도는 오는 26∼28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카지노업 종사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카지노 범죄 예방, 카지노 입장 절차 보강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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