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청년 일자리 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카페 4곳을 신설하고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곳은 가락센터점, 석촌호수점, 가락1호점, 마천사거리점으로 스터디룸과 세미나룸을 각각 갖췄다.
이곳에서는 주 1회 취업클리닉, 일대일 일자리상담, 직무별·기업별 멘토링, 이미지컨설팅, 취업 특강 등이 무료로 이뤄진다.
스터디룸은 3∼6명 그룹별로 서울시일자리포털에서 선착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27일 오후 5시에는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에서 이민영 취업 전문 강사가 '최신 채용 트렌드 특강'을 한다. 장덕성 커피랑도서관 대표도 본인의 창업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고용절벽의 시대, 취업에 대한 불안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청년을 위해 일자리카페를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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