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말도∼방축도간 트래킹코스가 생긴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유인도인 말도, 명도, 방축도와 무인도인 보농도, 광대섬을 잇는 인도교(총 연장 1.3km)를 2022년까지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인도교 공사 때 말도부터 방축도에 이르는 명품 트래킹코스 14km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말 트래킹코스 설계용역을 발주해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인도교와 함께 준공 예정인 트래킹코스는 천혜의 경관을 지닌 섬들을 걸으며 힐링과 낭만을 만끽하는 섬 관광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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