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세월호 참사 4주년을 앞두고 주용성 사진작가의 사진전 '소리 없는 밤, 짙은 어둠으로 남았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전은 오는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 부산인권전시관에서 열린다.
포토저널리즘을 전공한 주 작가는 사진을 통해 사회를 비추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팽목항과 남겨진 사람들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 15장을 선보인다.
부산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생명과 안전 그리고 인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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