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경남 합천 해인사는 내달 13~14일 '제58회 고려팔만대장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수호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누리에 펼쳐지기를 기원하는 법회이자 문화행사다.
13일에는 혜민 스님의 초청법문, 국악그룹 이상의 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과 행사가 마련된다. 14일에는 기념법회와 천도의식, 팔만대장경판 모형을 머리에 이고 해인사 도량을 따라 도는 정대(頂戴) 행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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