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00여개 중소기업·105개 공공기관 연결의 장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가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이어주는 '2018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를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2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는 도내 공공기관이 물품구매, 공사·용역사업 발주 등 공공구매 추진 시 지역 중소기업을 먼저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강원도내 105개 공공기관과 40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제품 전시부스, 발주계획 설명회, 구매상담장을 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만날 수 있다.
또 강원도와 원주 혁신도시 이전 7개 공공기관이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한다.
강원도는 올해 도내제품 공공구매액을 지난해보다 2천800억원 증가한 3조원으로 목표하고 있다.
최정집 도 경제진흥국장은 "도내 중소기업에는 공공구매 납품기회를, 공공기관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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