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한국 진출 30주년…19억2천만명 방문, 1초에 5명 주문

입력 2018-03-26 10:29  

맥도날드 한국 진출 30주년…19억2천만명 방문, 1초에 5명 주문
조주연 사장 "지속 가능한 성장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한국에 진출한 맥도날드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26일 "맥도날드가 30년간 한국에서 사랑받은 것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맥도날드를 찾은 고객은 19억2천100만명에 달한다. 1초에 5명이 맥도날드에서 주문한 셈이다.



1992년엔 국내 최초로 운전자 이용 매장인 '맥드라이브'를 도입했고, 2005년엔 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2006년에는 업계 최초 아침 메뉴인 '맥모닝'을, 2007년엔 배달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를 도입해 외식업계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100여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한국맥도날드에는 현재 1만7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제한을 두지 않은 '열린 채용'으로 주부 크루(직원) 1천600여명, 중장년 직원 320여명, 장애인 직원 240여명이 근무 중이다.
맥도날드는 가맹점주와 협력업체, 본사가 상생하는 '세 다리 의자 철학'을 바탕으로 자회사를 따로 두지 않고 30여개 협력사를 통해 식자재 등을 공급받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운영 중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참가자는 32만명이 넘었고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20만개 이상의 버거를 기부했다.


gatsb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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