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천안함 8주기' 맞아 동해서 해상기동훈련(종합)

입력 2018-03-26 12:17  

해군, '천안함 8주기' 맞아 동해서 해상기동훈련(종합)
서·남해 훈련은 기상 조건 악화로 취소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해군은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8주기를 맞아 동해에서 영해 수호 의지를 다지는 해상기동훈련에 돌입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동해를 관할하는 해군 1함대 사령부는 이날 오전 함정 약 10척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해상기동훈련을 시작했다.
서해와 남해를 각각 관할하는 2함대와 3함대 사령부도 이날 해상기동훈련을 할 계획이었지만 기상 조건이 나빠 취소했다.
해군은 해마다 천안함 피격사건 발발일을 전후로 동·서·남해에서 해상기동훈련을 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훈련의 경우 예년과는 달리 보도자료 등을 통해 홍보하지는 않았다. 한반도 정세가 대화 국면에 접어든 것을 의식해 불필요한 긴장 고조를 막으려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2함대 사령부는 이날 오전 천안함 피격사건 희생자 유가족과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