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4)이 성매매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악의적인 비방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일레븐나인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떠도는 세븐의 성매매 관련 억측은 다시 한 번 허위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이후 더는 사실이 아닌 일로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국방부의 정확한 증거 조사를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각종 비방 및 욕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씻지 못할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세븐은 지난 2013년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당시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았다. 이후 안마시술소 관련 의혹은 벗었으나,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으로 처벌받았다.
소속사는 "다시 확실하게 밝힌다"며 "세븐은 관련 사실이 없고 법적으로도 혐의없음으로 판결받았다. 대중 앞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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