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2.60…푸이그, 3호 홈런

입력 2018-03-26 13:34  

마에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2.60…푸이그, 3호 홈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유일한 우완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30)가 최종 점검을 마쳤다.
마에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018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프리웨이 시리즈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없이 삼진 5개를 잡았다.
마에다는 올해 시범경기에 5차례 나서 2승 평균자책점 2.60을 올렸다. 이제 4월 1일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등판을 준비한다.
이날 마에다는 2회 잭 코자트, 4회 마이크 트라우트에게 솔로포 두 방을 허용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 48개, 볼 19개의 이상적인 제구를 선보이며 기분 좋게 점검을 끝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와 맞붙는 프리웨이 시리즈 첫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0-2로 뒤진 5회 초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볼넷을 얻고 크리스 테일러와 코리 시거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다저스는 후속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코디 벨린저의 땅볼 타구로 2점을 뽑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7회에는 선두타자 테일러가 중월 역전 솔로 아치를 그리고, 1사 후 푸이그가 중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푸이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세 번째 홈런을 쳤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