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농도 미세먼지 때 공공 소각장 운영시간 조정

입력 2018-03-26 17:40  

경북도 고농도 미세먼지 때 공공 소각장 운영시간 조정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당분간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저감조치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세먼지 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주의보와 경보 발령을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시·군에서 운영하는 소각장 등 대기배출시설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점검도 강화한다.
또 미세먼지가 짙을 때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이나 공단지역에 진공 청소차와 물 청소차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대기오염측정망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3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에 미세먼지,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측정망이 있다.
도는 동부권(10개 시·군), 서부권(12개 시·군), 울릉권으로 나눠 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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