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전자는 삼성 창업 80주년(3월 22일)을 기념해 국내외 임직원들이 이달 한 달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이 기간 복지시설 봉사, 교육 기부, 농어촌 자매마을 지원, 지역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인 24일에는 임직원들이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서울 상일동 '태권V 박물관'을 관람하고, 장애인들에게 스킨스쿠버 교육을 실시했다.
또 수원 원천천에서 환경정화활동도 벌였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봉사활동을 하는 복지시설 1천500곳에 필요한 전자제품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함으로써 창업 80주년의 뜻을 더 깊게 되새기기 위해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를 포함한 23개의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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