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사카 하늘길 '활짝'…7년 만에 정기선 취항

입력 2018-03-27 13: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청주∼오사카 하늘길 '활짝'…7년 만에 정기선 취항
149석 규모 항공기 주 3회 운항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와 일본 오사카를 잇는 하늘길이 7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스타항공은 27일 청주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청주∼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식을 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황영호 청주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오사카로 출발하는 첫 운항편 승무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스타항공은 149석의 좌석을 갖춘 B737-7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주 화·목·토요일에 1회씩 이 노선을 운항한다.
이 정기노선의 운항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대한항공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 노선을 운항했지만 수요 부족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충북도는 오사카 정기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이스타항공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33회에 걸쳐 부정기 노선을 운항했고, 지난달에는 오사카 현지를 방문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수요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정기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국제노선 다변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벚꽃 관광지로 유명한 오사카는 일본 최대 상공업 도시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다.
jeon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