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장대학교가 세계적인 여행지인 라오스 루앙프라방과 교육교류 및 협력사업을 펼친다.
군장대학교는 26일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주교육청 및 기술대학교와 국제협력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장대와 루앙프라방 기술대는 교직원과 연구원 상호 파견, 학생 교환, 인력양성 협력, 연구자료 공유 등을 하기로 했다.
지역특화산업 기술지원, 관광 홍보마케팅, 국제교류협력사업 등도 공동 진행한다.
루앙프라방 주교육청은 라오스 고교 졸업생의 군장대 유학을 지원하고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우 총장은 "루앙프라방은 농업과 관광이 주요 산업으로 전북도와 매우 유사한 특성이 있다"며 "경제발전 경험과 교육 기법을 전수해 한국 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루앙프라방은 '가장 여행 가고 싶은 곳'으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고대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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