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는 사고 후 인도로 돌진, 차단말뚝 들이받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7일 오전 10시 3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사거리에서 A(27·여)씨가 몰던 SM3 승용차와 마주오던 B(78)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A씨도 경상을 입었다.
A씨는 구청 관용차량을 몰고 출장 도중 오토바이와 충돌했고, 이후 인도로 돌진해 볼라드(차단말뚝)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반대편에서 각각 좌회전과 직진을 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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