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맥도날드는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빅맥을 30년 전 가격에 판매하는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29일 오전 7∼10시 전국 맥도날드에서 매장당 선착순 300명에게 에그 맥머핀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어 오전 10시 반부터 이날 폐점 시까지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 단품을 30년 전 가격인 2천400원에 내놓는다.
맥도날드는 이날 이벤트로 판매된 빅맥과 해피밀 수익금을 소아암 환자와 가족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한국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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