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BNK경남은행이 개장을 앞둔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 지역민을 위한 휴식처를 조성했다.
경남은행은 27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편백 치유의 숲에서 'BNK경남은행 편백 치유 쉼터'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 248㎡에 들어선 편백 치유 쉼터는 경남은행이 약 1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치유 쉼터는 쾌적한 휴게 공간을 갖추고 높이 5m 시계탑도 들어섰다.
황윤철 은행장은 "편백 치유의 숲에 BNK경남은행 편백 치유 쉼터를 개장하게 돼 기쁘다"며 "자연의 기운을 느끼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두루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 은행장은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치유의 숲과 쉼터를 찾은 한 시민은 "나무가 많아 상쾌한 기분이 들어 자주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가 국비 28억원, 도·시비 18억원 등 46억원을 들여 2014년 12월 숲 조성공사에 들어간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오는 31일 개장한다.
이곳은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대에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Phytoncide)를 내뿜는 40년생 편백 나무 5만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