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중구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찾아가는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발굴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업상담가, 시민일자리설계사 등이 참여하는 모바일 발굴단은 매주 2∼3회 중구 관내 기업체와 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구민 우선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자리를 구민과 연계해주는 활동을 벌인다.
발굴단은 올해 일자리 1천개 발굴, 구민 우선채용 협약 20건 이상 체결을 목표로 삼았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일자리 발굴단은 기업체가 광고 등 채용에 필요한 절차 없이 우수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취업하고 싶은 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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