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김정은 방중보도에 "트럼프, 최신동향 잘 파악하고있어"
미국 백악관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보도와 관련, "북한(과의 정상회담)에 관한 준비에 대해 말하자면 대통령은 많은 영역에 있어 최신 동향들에 대해 파악이 잘 돼 있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보고 받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으나 "내가 이런 보도를 확인하거나 부인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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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5박7일간 베트남·UAE 순방 마치고 귀국길 올라
24일부터 3박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오후 UAE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 왕실공항에서 박강호 주UAE 대사 내외, 허남덕 주두바이총영사 내외, 권휘 UAE 한인회장, 김현중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수석부회장과 UAE 측 인사들의 환송을 받고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서울을 향해 출발했다. 귀국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UAE 간 국방협력의 상징인 '아크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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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걷혀도 밤부터 황사 영향 '우려'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0.2도, 인천 9.8도, 수원 8.8도, 춘천 7.8도, 강릉 16.7도, 청주 9.7도, 대전 9.1도, 전주 8.6도, 광주 9.7도, 제주 10.9도, 대구 11.4도, 부산 11.7도, 울산 10.7도, 창원 8.6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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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나쁨'시 유치원·초교 실외수업 금지 권고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예보 기준 상향 조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농도별 대응 요령을 조정했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환경부는 초미세먼지(PM 2.5)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개 등급으로 나눠 예보하고 있다. 등급별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은 지난 27일 자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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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면서 집 장만한 부부가 아이 더 많이 낳는다
신혼 초기의 주거 안정성이 출산의 중요한 결정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당시 집을 장한 부부는 전세 거주자들보다 현재자녀수와 계획자녀수다 더 많았다. 28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신혼부부 주거생활주기와 출산 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혼인한 지 5년 이하 초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주거실태 패널조사(2014∼2016년)를 분석한 결과, 혼인 당시의 주택 점유형태는 전세가 54.7%로 가장 많았고, 자가가 26.3%, 월세가 10.7%, 무상이 8.4% 순이었다. 점유형태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전세의 경우 현재자녀수는 0.78명, 계획자녀수는 1.5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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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오늘 영장심사…구속 여부 이르면 오후 늦게 결정
성폭력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심사가 28일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형법상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받는 안 전 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심사를 거쳐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나 29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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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한미FTA 원칙적 합의…세부사항 곧 공개"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곧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에게 "한미FTA와 232조 철강 관세에 대해 미국과 원칙적인 합의, 원칙적인 타결을 이뤘다"면서 "실무 차원에서 몇 가지 기술적인 이슈가 남아있는데 곧 해결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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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등판에 이어진 북중관계 복원시도, 북미정상회담 변수될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깜짝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회동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5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회담 제안을 전격 수락한 이후 지금까지 공식적 응답을 보내지 않고 있는 북한이 중국과의 동맹 관계 회복을 추진하면서 '5월 빅 이벤트'를 앞둔 새 변수의 등장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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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가상 독일' 폴란드와 평가전서 2-3 패배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맞붙는 독일을 가상한 폴란드와의 대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폴란드 호주프의 실레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에 두 골을 내준 후 후반 41분 이창민(제주)과 42분 황희찬(잘츠부르크)의 연속골로 2-2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2-3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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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추적…국세청, 강남 등 집값 과열지역 5번째 세무조사
국세청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등 최근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지역을 상대로 5차 추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정한 1천300여 명 외에 추가로 증여세 탈루 등 혐의가 포착된 자들이다. 28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강남 4구 등 부동산 가격 급등 지역의 아파트 등 거래 분석 과정에서 수백 건의 추가 탈세 혐의를 파악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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