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28일 오전 7시 53분께 경기도 화성시 능동의 18층짜리 주상복합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1층 상가 옥상 화단에 있는 냉방용 실외기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53명을 동원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 인명검색을 하는 한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독자 이서윤씨 촬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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