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평소 대비 4배 이상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CJ오쇼핑은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코빅)와 첫 협업방송을 한 결과 주문금액이 10억원을 웃도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밤 10시 45분부터 진행된 기획프로그램 '코빅마켓'에서 4개 상품을 판매했는데, 필립스 면도기·매그넘 아이스크림·LG 코드제로 A9청소기 등 3개 상품이 완판됐다. 2시간 15분 방송 동안 총 주문금액이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도 평소 화요일 동시간대(밤 10시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대비 4배 이상 높게 나왔다고 CJ오쇼핑은 전했다.
방송에서 선보인 상품들은 주로 연령층 40∼50대의 구매비중이 높은 품목이었음에도, 20∼30대 젊은 세대의 주문 비중이 최대 2배 증가했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tvN '코미디빅리그' 출연진 박나래, 장도연, 황제성, 김영희, 김기욱, 고장환 등 13명은 방송 일주일 전부터 판매할 상품의 상세한 정보를 꼼꼼하게 공부하고, 직접 사용하며 느낀 생생한 체험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출연진을 대상으로 실시간 인기투표를 한 결과 1위 팀은 '나래바 X 필립스'(박나래, 황제성, 이용진)에 돌아갔다.
'석포빌라 X LG A9'(이진호, 고장환, 이상준, 양배차, 안가연)팀이 2위를 차지했다.
CJ몰 앱에서 진행된 코빅마켓 실시간 인기투표에는 총 2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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