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각종 밤요리 등 판매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공주시 관광 상품 중 하나인 '밤마실 야시장'이 30일 공주산성시장 일원에서 문을 연다.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11월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오후 6시 30분∼오후 11시에 개장한다.
29개 판매대와 푸드트럭에서 공주 특산물 밤을 활용한 군밤, 밤 컵케이크, 밤 샌드위치, 알밤 야채 순대, 밤 탕수육 등을 만날 수 있다.
큐브 스테이크, 소고기 불 초밥, 버블 호떡, 녹두빈대떡 등 먹거리도 고를 수 있다.
백제 공예품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함께 펼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31일 오후 6시 30분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는 개장행사가 진행된다.
공주 출신 가수 서진진을 비롯해 걸그룹 옐로비, 트로트마녀 오예중, 노래하는 아재들 NOA 등이 출연한다.
정광의 시 기업경제과장은 "밤 막걸리를 곁들인 군침 도는 야식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벤트가 어우러진 색다른 즐길 거리도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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