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R&B 신예 소베(SOBAE)가 28일 두 번째 싱글 '홈걸'(Homegirl)을 발표했다.
뮤직큐브에 따르면 '홈걸'은 소베의 장기인 몽환적인 네오 솔의 색채를 지니면서도 감각적인 비트와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진 퓨처 R&B 장르다.
소베는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홈걸'에서 당당하고 거침없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을 노래했다. 그는 영어로 보컬을 소화하고, 우주소녀의 엑시가 우리말로 랩을 더했다.
지난해 가을 싱글 '스위치 업'(Switch Up)으로 데뷔한 소베는 켈라니, 프랭크 오션, 브라이슨 틸러 등의 뮤지션들을 통해 잘 알려진 퓨처 얼터너티브 R&B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과 몽환적인 보컬로 풀어내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다음 달 시작되는 래퍼 매드클라운과 산이의 미국 투어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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